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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9.23 14:24: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기성용(21·셀틱)이 시즌 첫 도움을 기록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기성용은 23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10~2011시즌 스코틀랜드 CIS 인셔런스컵 3라운드에 선발 출전,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6-0 승리에 기여했다.

시즌 초반 주전 경쟁에서 밀려난 듯한 인상을 남긴 기성용은 모처럼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반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기성용은 조 레들리와 함께 중앙 미드필더로 호흡을 맞췄다. 경기 조율은 물론 세트 피스에서의 킥을 담당하며 공격을 주도했다.

경기 초반 페널티 에어리어 정면에서 시도한 오른발 프리킥이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혀 득점 기회를 놓친 기성용은 전반 17분 예리한 코너킥으로 게오르기오스 사마라스의 골에 기여했다.

기성용의 패스가 빛을 발한 것은 전반 37분. 하프라인 근처에서 공을 잡은 기성용은 최전방으로 정확한 패스를 연결해줬고 이를 잡은 사마라스가 골을 성공시켜 올 시즌 첫 도움을 신고했다.

기성용은 후반 들어서도 부단히 움직이며 닐 레논 감독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줬다.

기성용의 도움과 사마라스의 해트트릭에 힘입은 셀틱은 여유있게 4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었다.

한편, 차두리는 교체명단에서 빠진 채 휴식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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