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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바로 찾아보는 70가지 증상별 쾌속진단

'이런 증상, 무슨 병이지?'

안도 미쓰루 (지은이), 쌤앤파커스, 296쪽, 1만3천800원

가장 흔히 나타나는 70가지 대표 증상별로 찾아보는 쾌속 자가진단서다.

증상만 안다면 누구라도 머리부터 발끝까지 병명과 진단법, 금기사항, 진료과 등을 찾아볼 수 있다. 대한민국 '국민 건강 주치의' 이승남 원장이 '강력추천'한 책이며, 집집마다 한 권씩 비치해두고 필요할 때마다 수시로 찾아봐야 할 가정상비용 질병진단서다.

책은 마치 병원에서 진찰을 받는 것처럼 의사와 환자 사이의 생생한 대화사례를 직접 살펴볼 수 있다. 그 상담사례를 보면서 의사에게 꼭 알려야 할 증상은 무엇인지, 잊지 말고 물어봐야 할 것은 무엇인지,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는 것과 조심해야 할 것, 치료법까지 미리 꼼꼼히 예습하고 병원에 갈 수 있다. 또한, 정확한 근거도 없이 자신의 증상을 무시하며 스스로 건강하다고 확신하는 사람은 물론이고, 몸이 조금만 이상해도 밤잠을 설치며 전전긍긍하는 건강염려증 환자에게도 꼭 필요한 책이 될 것이다.

△건강과 젊음을 되찾는

'생활 속 독소배출법'

신야 히로미 (지은이), 전나무숲, 204쪽, 1만1천원

장 건강이 온몸의 건강을 좌우한다. 신야 히로미는 밀리언셀러 <병 안 걸리고 사는 법>, <불로장생 탑 시크릿>으로 이미 국내 저자들에게 널리 알려진 의사로, 위장내시경 분야에서는 세계적 권위자다. 그가 '장 건강이 온몸의 건강을 좌우한다'라고 주장할 수 있는 것은 40여 년간 35만여 명에 이르는 환자들의 장을 관찰.처방해 낫게 하고, 장 건강 생활로 본인의 건강을 지켜왔기 때문이다.

책에서 커피 관장을 비롯해 독소 배출의 다양한 실천법을 이야기하는 이유는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서 몸속에 무언가를 '받아들이는 것'보다 몸 밖으로 '내보내는 일'이 훨씬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너무 많은 것을 채워넣더라도 정작 나와야 할 것이 나오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인체생리 면에서 봤을 때도 몸속의 노폐물이 말끔하게 제거돼야 비로소 효소의 기능이 활성화되어 소화·흡수력이 강해지고 먹은 것이 효율적으로 에너지로 바뀌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우리 몸에 쌓인 노폐물을 몸 밖으로 효율적으로 내보냄으로써 삶의 질을 바꾸는 최적의 처방전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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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