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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9.15 13:52: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 내북면 동산리(이장 전덕근)는 15일 자매결연지인 세종문화회관에 1천여만 원 가량의 농산물을 판매했다.

세종문화회관은 매년 추석과 설 명절이면 동산리 농가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선물세트로 구입해 동산리 농가를 돕고 있다.

이번에 세종문화회관에서는 참기름 · 들기름 330세트를 선물용으로 구입했다.

세종문화회관 박동호 사장은" 동산리와 자매결연 후 우리 농산물을 믿고 먹을 수 있어서 좋다"며"앞으로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서로간의 돈독한 신뢰를 쌓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덕근 이장은"해마다 명절이면 세종문화회관 사장을 비롯한 직원분들께서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선물용으로 구입해줘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내북면 동산리는 지난 2005년 세종문화회관과 자매결연을 하고 매년 명절이면 농산물 구입은 물론 2006년에는 마을 경로잔치에서 보기 드문 공연을 펼치는 등 마을 애경사에도 참여하고 있는 모범적인 교류활동으로 주민들과 친목을 다지고 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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