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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9.14 14:08: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은 '세계 치매의 날(매년 9월21일)'을 앞두고 15일 오전 10시 '굿메모리, 굿라이프' 행사를 개최한다.

(주)하이닉스가 지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청주·청원 거주 60세 이상 노인 1천여명이 참석한다. 참석자에게는 무료식사와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

행사는 상당보건소 치매조기검진, 마사지, 차 시음회 등 치매예방 관련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충북사랑봉사회가 추석을 맞아 노래잔치한마당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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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