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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추석 연휴 고속·시외버스 68편 증편

각종 민생대책 추진

  • 웹출고시간2010.09.14 14:59: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고속·시외버스 68편을 증편하는 등 각종 민생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추석 연휴기간동안 귀성객 교통편의와 주민생활 안정 등을 위해 7개 분야 22개 항목을 운영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21일부터 23일까지 고속버스 6개 노선 34편을 증편해 총 220회를 운행하고, 시외버스는 7개 노선 34편을 증편해 227편을 운행한다.

또 성묘객들을 위해 목련공원 시내버스를 현행 1개 노선 6편에서 2개 노선 16편으로 증편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함께 18일부터 26일까지 청주성모병원, 한국병원, 효성병원, 충북대병원, 청주의료원, 하나병원 등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응급실 24시간 비상진료 체계를 가동하고, 병의원 54개소와 약국 258개소를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으로 지정·운영할 방침이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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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