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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9.12 20:25: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가 주택 및 토지에 대한 2기분 재산세 10만6천840건, 320억4천200만원을 부과했다.

액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311억3천300만원보다 9억900만원(2.9%)이, 부과건수는 9만9천325건보다 7천515건(7.6%)이 늘어난 수치다.

이는 사직동 푸르지오·캐슬 아파트 등 공동주택 신규준공, 주택공시가격 상승, 건물 신축가격 기준액 인상 등에 따른 것으로 시는 분석했다.

이번 재산세 납기는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며 인터넷뱅킹, 폰뱅킹, 인터넷지로, 카드납부(신한, 현대, 삼성, BC) 등으로도 가능하다. 기간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금이 별도 부과된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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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