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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9.12 20:09: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7월 충북 지역 금융기관의 수신은 줄어든 반면 여신은 소폭 증가했다.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지난 7월 도내 금융기관의 수신은 전월인 6월 2천475억원 증가에서 1천970억원 감소로 전환됐다.

예금은행 수신은 6월 82억원 증가에서 7월 571억 원 감소로 크게 줄었다.

이는 부가가치세 납부에 따른 결제자금 인출 등 수시입출금식예금의 부진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비은행금융기관 수신은 주가상승에 이은 환매 증가에 따라 자산운용회사 부진, 우체국예금에서의 자금 이탈 등으로 6월 2천393억원 증가에서 1천399억원 감소로 돌아섰다.

반면 여신은 6월 719억원 감소에서 7월 170억원 증가로 돌아섰고, 도내 금융기관의 여신 잔액은 22조7천733억원으로 집계됐다.

예금은행 대출은 6월 511억원 감소에서 234억원 감소로 감소폭이 줄었다.

비은행금융기관은 상호저축은행, 신협 등의 대출 확대 노력에 힘입어 6월 208억원 감소에서 7월 404억원 증가로 전환됐다.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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