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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자연사박물관 함께하는 지구

13~15일 제천시보건복지센터 앞

  • 웹출고시간2010.09.09 13:30: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문화소외지역을 찾아가는 박물관의 전시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자연사박물관'이 제천지역을 찾아온다.

우석헌 자연사박물관(관장 한국희)을 포함한 5개의 자연사박물관에서는 복권기금을 지원 받아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자연사박물관 공동 특별이동전시 '함께하는 지구'를 제천에서 개최한다.

이날 전시는 제천시보건복지센터 앞 광장에서 하게 되며 일반적인 찾아가는 박물관은 대형버스를 개조해서 제작되기 때문에 전시공간이 협소하고 전시물의 크기도 제한을 받게 되는데 '함께하는 지구' 전시회는 컨테이너를 전시부스로 제작해 이동 전시함으로써 효율적인 전시공간을 연출하고 있다.

전시주제는 UN이 정한 생물다양성의 해를 맞아 생물다양성의 소중함을 알리는 것으로서 이에 대한 의미와 중요성 및 변화를 알아보고 멸종위기 동식물과 천연기념물을 소개한다.

특별전시와 함께 14일 오후2시 제천영상미디어센터에서 우석헌 자연사박물관 한국희 관장의 특강도 진행되며 화석지우개 만들기와 미니연탄 만들기 같은 무료 체험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서대문자연사박물관ㆍ경희대학교자연사박물관ㆍ보령석탄박물관ㆍ우석헌자연사박물관ㆍ충남대학교자연사박물관이 공동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며, 2010 복권기금 문화나눔사업 및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후원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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