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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공동모금회 착한가게 100호점 탄생

오늘 청주 백로식당 본점서 현판식

  • 웹출고시간2010.09.08 15:13: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 상당구 서문동 백로식당 본점(대표 김홍)이 착한가게 100호점으로 가입하고 충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들로부터 현판을 전달받고 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장훈, 이하 모금회) '착한가게 캠페인'의 100번째 가입업체가 탄생했다.

착한가게는 중소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연중모금사업으로 참여업자나 업체는 매월 매출액의 일정액을 모금회에 기부하게 된다.

모금회는 청주시 상당구 서문동 백로식당 본점(대표 김홍)을 100호점으로 선정하고, 절기상 백로인 8일 한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김 대표는 "성안길이 착한가게로 넘쳐나 나눔의 거리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동참했다"고 말했다.

지난 2007년 6월부터 시작된 착한가게에는 현재 음식점 48개소, 병원 8개소, 출판광고업체 6개소, 꽃집 4개소, 어린이집·사진관·옷가게·편의점 각 3개소 등 다양한 분야의 업체가 참여 중이다.

연도별로는 2007년 10개소 가입에 254만원 모금, 2008년 15개소 가입에 884만원 모금, 2009년 18개소 가입에 1천313만2천원 모금, 2010년 57개소 가입에 1천799만4천390원 모금 등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모금회 관계자는 "최근 들어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하겠다는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며 "착한가게를 통해 큰 부담 없이 나눔에 참여할 수 있는 만큼 앞으로 더 많은 중소업자들이 사랑을 실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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