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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원 시인 네 번째 시집 출간

'내안에 피고 지는 풀꽃의 노래'

  • 웹출고시간2010.09.07 18:20:1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시집 '내안에 피고 지는 풀꽃의 노래'

ⓒ 김동원시인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를 섞어가며 토속적인 시를 쓰고 있는 김동원시인(60)이 왕성한 창작활동을 통해 시집 '내안에 피고 지는 풀꽃의 노래'를 출간했다.

이번 시집에는 총 81편의 시가 실려 있으며 민영 시인은 서문에서 "김 시인은 충청도 토박이로 강한 의지와 부드러운 감정이 잘 조화된 시를 쓰는 시인"이라고 표현했다.

또 김우종 문학평론가는 서평에서 "아름다운 비움의 미학"이라고 평했으며 이창식 세명대교수는 "일상에서 피는 생활시 쓰기의 매력"이라고 밝혔다.

김 시인은 지난 1995년 '문학공간'으로 등단해 시집 '오지항아리', '추억의강', '빈자의노래' 등을 펴냈으며 서전시문학상, 다산문학상 등을 수상했고 제천문학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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