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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규씨 '산지천 사람들' 환경부장관상

제천녹색세상 '자연사랑생명사랑' 시 입상작 발표…10월 9일 시상

  • 웹출고시간2010.09.02 13:52: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천녹색세상(회장 권순자)은 지난 1일 '제6회전국자연사랑생명사랑' 시 공모전 입상작을 발표했다.

환경부장관상인 대상에는 김상규(제주시 월평동)씨의 '산지천 사람들'이 선정돼 상금 100만원과 함께 기념패를 받게 돼며 대학 일반부 금상은 김설진(서울시 금천구 시흥2동)씨의 '광릉 숲의 일지'가 선정됐다.

또 중고등부 금상은 김예림(서울시 노원고1)양의 '산길'이 뽑혔고 초등부 금상에는 최민동(마산시 삼계초5)군이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각 부문별 은상, 동상, 장려상, 입선 등 총69명의 우수작품을 뽑아 10월 9일 오후2시 제천시 백운면 애련리에 위치한 '원서문학관'에서 시상식과 함께 시낭송회, 환경오페라단 공연, 환경퍼포먼스, 환경노래 공연을 실시할 예정이다.

제천 녹색세상은 지난 5월 전국을 대상으로 인터넷을 통해 산과 호수 등 자연사랑에 관한 시를 공모해 1천189편이 접수됐으며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오탁번시인(전 한국시인협회장)이 심사를 맡았다.

입상작품은 현수막으로 시화를 제작해 주요 등산로에 게시하고 4회~6회분 입상작 200여 편을 책으로 묶어 이날 환경단체인 녹색세상 회원과 문학인, 수상자 및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판기념회도 함께 할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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