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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무공수훈자공적비 '9월의 현충시설'

6·25전쟁·월남전서 전공 세운 45명 호국정신 기려

  • 웹출고시간2010.08.31 12:53: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무공수훈자공적비

충주보훈지청(지청장 채내희)에서는 9월의 우리고장 현충시설로 단양지역의 ‘단양군무공수훈자공적비’를 선정하였다.

단양군 단양읍내 중앙대로와 남한강 사이 강변에는 소금정공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공원 입구에 화강암으로 만들어진 높이 4.7m의 단양군무공수훈자공적비가 그 위용을 자랑하며 우뚝 서 있다.

이 공적비는 6.25전쟁과 월남전에 참전하여 혁혁한 전공을 세움으로써 무공훈장을 받은 단양군 출신 무공수훈자 45명의 전공과 호국정신을 길이 전하고, 전후세대에게 나라사랑의 교훈을 심어주고자, 2001년 단양군과 충주보훈지청의 지원을 받아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충북지부 단양군지회에서 건립하였다.

건립 당시 적을 향해 겨누던 활을 땅으로 향하게 하여 열심히 일해 부강한 나라를 만들자는 의미로 디자인된 탑신과 단양군무공수훈자공적비라는 명칭이 현충시설의 가치를 떨어뜨린다는 논란이 있어, 2009년 5월 현재의 모습(무궁화문양 탑신, 비명 대한민국무공수훈자공적비)으로 개보수하게 되었다.

한편 국가보훈처에서는 2003년 9월 이 공적비를 현충시설로 지정하고 안내판을 설치하여 이곳을 찾는 이들의 이해를 돕도록 하였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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