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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8.29 13:33: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스키드 부문에 출전한 허영범 선수의 사격모습

증평소방서 증평읍 의용소방대가 2010 대구세계소방관경기대회 사격부문에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올해 11회째 맞는 이번 대회는 소방방재청 주최로 지난 21일부터 29일까지 대구에서 세계 40개국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6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11종목 28명이 출전한 증평읍 의용소방대는 사격부문 트랩 박석규 총무부장(증평군의회의원)과 아메리칸 트랩 곽관호 대원이 각각 은메달을, 스키드 허영범 서무반장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재천 증평읍의용소방대장은 "이번 대회 참가를 위해 지난달부터 피로도 풀지 못하고 무더위와 싸워 가며 열심히 땀흘리며 훈련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은메달을 따낸 박석규 총무부장도 "그동안 대원들과 함께 피땀 흘려 노력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 활성화와 재난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소방관경기대회는 스포츠를 통한 국가 간 소방 정보교류와 전·현직 소방관, 가족들의 친선 도모를 위해 지난 1990년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1회 대회가 열린 이래 각 국가를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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