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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혁명 시위 참여했던 학교에 장학금

충북 4·18혁명기념사업회, 5개교 18명에게 360만원

  • 웹출고시간2010.08.26 20:06: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4·19 민주장학금을 전달받은 청주시내 6개 고등학교 16명의 학생들과 김현수 회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강현창기자
충북4·19혁명기념사업회(회장 김현수)는 26일 사업회 사무실에서 청주지역 6개 고등학교 학생 18명에게 '4·19 민주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을 전달받은 학교는 대성고, 청주기계공고, 청주농고, 청주고, 세광고, 청주여고 등 4·19혁명 당시 시위에 참여했던 학교다.

사업회는 각 학교별 3명, 총 18명을 학교장으로부터 추천받아 1명당 20만원씩 총 3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 회장은 인사말에서 "불의에 항거한 선배들의 꿋꿋한 정신을 이어받아 훌륭한 후배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회는 지난 2008년부터 4·19혁명 참여 6개 학교 모범학생들에게 매년 2학기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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