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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8.23 22:21: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는 도시계획시설 결정 후 10년 이상 미집행 상태인 부지 중 지목이 '대지'인 토지에 대해 매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올해 11필지 1천539㎡의 토지를 매수·결정했으며, 장기간 미집행 토지에 대해 토지분할측량, 감정평가 등을 실시해 추가 매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토지 소유자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 시설부지 매수 청구를 신청하면 6개월 이내에 매수 여부를 결정한 뒤 결정일로부터 2년 이내에 매수를 완료토록 규정하고 있다"며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고 있다면 매수 청구를 신청하라"고 설명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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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