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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에 철도전용 테스트선로 건설

국내 최초… 길이 14㎞

  • 웹출고시간2010.08.12 17:59: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 오송 일대를 관통하는 경부선과 충북선, 경부고속철도 주변에 국내 첫 14㎞ 길이의 원형 철도전용테스트 선로가 건설될 예정이다.

이 철도전용테스트 선로가 완공되면 국내에서 개발되는 각종 철도부품의 성능검증 장소로 활용될 전망이다.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최근 철도종합시험선로 구축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 예비타당성 분석을 통과함에 따라 내년부터 기본계획과 실시설계 수립, 환경영향 평가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빠르면 2013년부터 선로시공에 들어가 2015년 완공될 예정이며, 사업비는 약 2천218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추산됐다.

철도전용테스트 선로에서는 최고 시속 230㎞의 속도에서 차량, 제어통신, 전력 등 각종 철도 부품의 성능을 확인하고 기술개발 효과를 측정하게 된다.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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