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도의사회, 중국서 '사랑의 인술'

길림성 정암촌·양수촌
주민 350여명 진료 호응

  • 웹출고시간2010.08.04 16:32:2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의사회 해외의료봉사단이 지난달말 중국 길림성 도문시 일대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해 호응을 얻었다.

충청북도의사회 의료봉사단이 지난달 26일부터 31일까지 중국 길림성 도문시에서 해외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해외의료봉사에는 의사 7명과 간호사 6명 등 모두 19명이 참가해 도문시 정암촌과 양수촌에 거주하는 주민 350여명을 진료했다.

특히 정암촌은 충북에 연고를 갖고 있는 동포 330여명이 살고 있어 이번 의료봉사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해외의료봉사단은 초음파기기, 안과기기, 치과기기 등 의료장비를 동원해 안과수술, 심장초음파 등을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도의사회는 해마다 해외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해 국경없는 인술을 펼치는 의사로 대내외적인 호평을 듣고 있다.

/김정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