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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8.02 15:14: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는 상당산성 원형복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운주헌터 발굴조사가 현재 40%의 진척률을 보이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상당산성에서 관리들이 거주하며 행정 등을 담당하던 관아인 '운주헌(運籌軒)'을 복원하기 위해 문화재청으로부터 6억2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난 4월7일부터 오는 12월2일까지 산성동 95-1 일대 운주헌터로 추정되는 1만1천155㎡에 대한 발굴조사를 진행 중이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조선시대 영조 때 편찬된 '여지도'에 11칸의 건물로 기록돼 있는 운주헌의 정확한 위치와 규모 등을 파악한 뒤 이르면 내년부터 건물 복원에 나설 방침이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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