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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8.02 11:37: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김정훈(54·사진) 북한 축구대표팀 감독이 2010년 남아공월드컵 졸전에 대한 처벌로 현재 강제노동 중이라고 외신이 보도했다.

영국 대중지 ‘더선’은 1일(이하 현지시간) 온라인판을 통해 “김 감독이 남아공에서 귀국한 뒤 400명의 노동당 고위 관계자들에게 6시간 동안 조사 받았다”며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아들 김정은의 신뢰를 깨뜨렸다는 이유로 처벌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북한대표팀이 남아공월드컵 조별리그 G조 1차전에서 세계 최강 브라질에 1대2로 석패하자 포르투갈과의 2차전을 중계방송하기로 결정했었다. 그러나 포르투갈에 0대7로 대패하자 김 감독과 대표팀 선수들에 대한 징계를 지시했다.

김 감독은 대표팀 선수들의 비판을 받은 뒤 노동당 회원 자격을 박탈당했고 현재 건설현장에서 하루 14시간 동안 강제노동 중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또 북한 정부는 과거 좋지 않은 성적으로 돌아온 감독과 선수를 강제수용소로 보냈다고 설명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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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