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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전문위원 개방직화 찬성"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 웹출고시간2010.07.29 16:58: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시민사회단체가 전문위원 개방직화를 중심으로 한 조직개편을 추진하는 충북도의회를 거들고 나섰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29일 성명을 내고 "도의회는 전문위원 개방직 확대로 전문성과 집행부 견제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지방의회가 행정의 정책실패와 예산낭비 예방 및 감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의원의 자질과 전문성, 책임성 강화와 함께 의회사무처의 전문적인 보좌역량 강화가 필수적이다"라며 "이를 위해서는 지방의회 전문위원의 개방직화와 전문계약직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총무 의사 담당관실로 구성돼 있는 의회 조직을 개편, 서울시의회와 같이 입법정책실을 신설하거나 광주, 강원 등과 같이 입법지원실을 만들어 의원의 입법과 예산심의 활동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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