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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7.29 19:39: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영동 양강초 병설유치원생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우리전통을 이어받는 색다른 체험을 하고 있다.

영동 양강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한규성) 원아들이 여름방학이지만 무더위를 이기며 우리전통을 이어받는 색다른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초등학교 1,2학년 언니, 오빠들과 '덩딱 덩딱 얼쑤, 덩딱 덩딱 얼쑤' 소리를 내며 뒷짐을 지고 뒤꿈치를 들었다 놓았다, 무릎을 굽혔다 폈다, 어깨를 들썩 들썩, 흥겨워하는 어울동이들이 양주별산대 탈춤을 표현해보며 흥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불림'에 대해 큰소리로 대답을 잘 한다고 칭찬을 들어 더욱 흥에 겨워 어깨를 들썩이는 원아들의 얼굴에 환한 웃음이 감돈다.

농사일로 바쁘신 부모님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운영되는 방학 중 종일제가유 · 초 연계교육 차원에서 좀 더 의미 있고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운영되고있어 부모님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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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