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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7.28 15:17: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신지애(22·미래에셋)가 되찾은 세계랭킹 1위를 지키기 위한 도전에 나선다. 신지애는 29일 밤(한국시간) 영국 사우스포트의 로열 버크데일GC(파72·6465야드)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브리티시여자오픈에 출전한다.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이번 대회는 '에비앙 마스터스'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 트로피에 입을 맞추며 5주 만에 세계랭킹 1위로 복귀한 신지애가 자신의 자리를 확고히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신지애는 최근 자신을 괴롭혔던 건강문제도 털어내고 10년 이상 이어온 LPGA 태극군단의 '준우승 징크스'를 떨치는 역전 우승으로 시즌 첫 승을 장식했다.

상승세를 탄 신지애는 비회원 자격으로 깜짝 우승했던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2년 만에 다시 우승, 미야자토 아이(25·일본)와 크리스티 커(33·미국), 수잔 페테르센(29·노르웨이)와의 격차를 더욱 벌리고 세계랭킹 1위의 자리를 굳힌다는 각오다.

신지애 외에도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우승을 기대할 수 있는 선수로 최나연(23·SK텔레콤)을 꼽을 수 있다.

최나연은 최근 출전한 3개 대회에서 우승 1회와 준우승 2회를 거두는 절정의 기량을 뽐내며 어느덧 LPGA투어에서 손꼽히는 선수로 성장했다.

이번 대회는 골프전문채널 J골프에서 1, 2라운드는 밤 10시 30분, 3, 4라운드는 11시부터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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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공익적 차원에서 시민골프장 조성 계획을 세우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싸진 골프장 요금과 관련해 시민들이 골프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인데, 갑론을박이 뜨겁다. 자치단체장으로서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는 시민골프장 건설 계획을 어떤 계기에서 하게됐는지, 앞으로의 추진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여부에 대해 들어보았다. ◇시민골프장을 구상하게 된 계기는. "충주의 창동 시유지와 수안보 옛 스키장 자리에 민간에서 골프장 사업을 해보겠다고 제안이 여럿 들어왔다. '시유지는 소유권 이전', '스키장은 행정적 문제 해소'를 조건으로 걸었는데, 여러 방향으로 고심한 결과 민간에게 넘기기보다 시에서 직접 골프장을 만들어서 시민에게 혜택을 줘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충주에 골프장 많음에도 정작 시민들은 이용할 수가 없는 상황이 안타까웠다." ◇시민골프장 추진 계획은. "아직 많이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오랜 기간의 노력을 들여 전체 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볼 수 있는 시민의 공감을 확보했다. 골프장의 필요성과 대상지에 대해 시민들이 고개를 끄덕여 주셨다. 이제는 사업의 실현가능성 여부를 연구하는 용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