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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7.28 14:34: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남 서해안 해수욕장이 피서객으로 북새통이다. 충남도는 이달 25일 기준으로 도내 해수욕장(총 39곳)을 찾은 피서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 445만 4227명보다 16.6%나 증가한 519만 5228명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머드축제가 열린 대천 해수욕장이 352만4471명으로 가장 많은 피서객이 찾았고 춘장대 해수욕장 62만7000명, 꽃지 해수욕장 25만2050명, 무창포 해수욕장 22만500명, 만리포 해수욕장 17만7086명, 신두리 해수욕장 7만 3940명, 몽산포 해수욕장 5만 8820명 등의 순이었다.

또 태안 신두리 해수욕장은 지난해 2만 1730명에 비해 240.3%나 증가한 7만 3940명이 방문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이용객이 가장 많이 늘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서천군 춘장대 해수욕장도 지난해 24만 9500명에 비해 151.3%가 증가한 62만 7000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도는 개장 초 궂은 날씨와 최근 집중호우에도 불구하고 이용객이 늘어난 것은 대충청방문의 해를 맞이해 전개한 대대적인 홍보와 대전~당진간 고속도로 개통, 대천 해수욕장 머드축제의 성공, 몽산포해수욕장의 세계여자비치발리볼 대회 개최, 만리포해수욕장의 비치골프 대회, 춘장대 해수욕장의비치사커 대회 등이 성공을 거뒀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도 관계자는 "각 해수욕장의 특성에 맞는 이벤트를 개최해 피서객이 크게 늘어난 것 같다"면서 "도내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해수욕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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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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