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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7.28 14:33: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남도는 지난 주말 도내에 쏟아진 폭우로 인해 파손된 도내 주택에 대해 충남건축사회(회장 신우식)와 협의해 재건축 설계를 무료로 해 주겠다고 28일 밝혔다. 충남도에 따르면 수재민이 충남건축사회 소속 건축사에게 재건축 설계를 의뢰하면 200만~250만원의 설계비용을 받지 않을 방침이다.

또한 건축사회의 도움을 받아 침수주택에 대한 안전진단과 안전점검을 무료로 해 주기로 했다.

이밖에 도는 개축 건물에 대해 취득세와 등록세·면허세를 비과세하고 파손된 자동차의 자동차세도 면제해 줄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집중호우 피해로 시름하고 있는 수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생활로 돌아올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집중 호우로 인해 도내에선 모두 418채(유실 2, 전파 2, 반파 1, 침수 413)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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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