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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지역 상반기 수출 27억 달러 흑자

천안지역 수출 43억 6천 달러, 수입 16억 3천 달러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수출 39% 증가

  • 웹출고시간2010.07.28 14:19: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올 상반기 천안지역 무역수지가 27억 달러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시에 따르면 1월~6월까지 수출은 총 43억 6천만 달러를 기록했고, 수입은 16억 3천만 달러를 기록했다는 것.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수출액 31억 2천만 달러보다 39.2%가 늘었고, 수입은 9억 6천만 달러에서 67.9%가 증가했다.

상반기 무역수지 27억 3천만 달러 흑자 기록은 전국 수출 흑자인 176억 달러의 15.5%를 자치하는 규모다.

국가별 수출액은 중국이 지난해 대비 34.6%가 증가한 28억 2천만 달러로 전체 수출액의 64.5%를 차지했고, 홍콩 2억 8천만 달러, 미국 2억 5천만 달러, 일본 2억 달러 순으로 높았다.

또, 주요 수출품목으로는 전자전기 제품이 32억 2천만 달러로 73.8%를 차지했고, 기계류가 4억 9천만 달러, 화학공업제품 2억 1천만 달러, 플라스틱고무 및 가죽제품 1억 6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반해 수입은 중국이 4억 7천만 달러, 일본이 4억 6천만 달러, 미국 1억 8천만 달러 순으로 많았고,

수입 품목은 전자전기제품 4억 9천만 달러, 기계류 3억 6천만 달러, 화학공업제품 2억 7천만 달러, 철강금속 1억 7천만 달러 순이었다.

따라서 천안지역 수출 및 수입의 주력 품목은 첨단산업인 전자전기 제품이 지역산업의 무역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천안시는 지역 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해 수출보험료 및 국제규격인증 획득, 수출 전문 인력 양성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0벤처테크노 상하이 상담회' 참여 등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활동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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