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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소독 '친환경 고효율' 전환

천안 연무방식 확대…해충구제 효과 높여

  • 웹출고시간2010.07.27 14:10: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천안시가 친환경 방역활동을 벌이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천안시가 여름철 전염병 예방을 위해 친환경 방역활동을 통해 효과를 높이고 있다.

천안시는 기존의 연막소독에서 연무소독 방식으로 전환하면서 모기 등 해충구제를 위한 전 방위 적인 방역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방역소독은 지난해까지 시 전역을 6개 권역으로 나눠 100회 실시하던 것을 올해는 10개 권역으로 세분화하여 290회로 크게 늘렸으며,

이중 연무소독도 2008년 60회에서 2009년 70회로 늘렸고, 올해는 190회로 확대운영하고 있다.

특히, 연무소독은 저비용 친환경 방식에 분무된 입자가 공중 체류시간이 길어 살충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모기 서식처에 초미립자 분무소독으로 효과를 높이고, 하천변, 공원, 인구밀집 지역에는 환경 친화적인 물리적 방제기 60대를 기존 가로등 점멸과 동시 작동하도록 설치하여 모기와 해충을 효과적으로 구제한다는 것.

또, 인체에 해가 없는 친환경 확산제를 사용, 야간방역소독을 주 1~2회 실시하는 한편, 독거노인 가정 1,056세대에 대한 방역활동도 벌이고 있다.

아울러 효과적인 유충 구제를 위해 130회에 걸쳐 50세대 이하 정화조 1,317개소, 3개 하천, 하수구, 축사 등 약품을 투입 여름철 성충의 개체수 줄이기를 병행하고 있으며,

도심공원 95곳에 대해 시설물 및 주변에 대한 분무 소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천안시 보건소는 최근 기온이 높아지고 장마철을 등을 맞아 해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하면서 취약지역에 대한 신속한 해충 구제 활동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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