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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7.26 14:42: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9월18일부터 한 달 간 충남 공주와 부여, 논산 등에서 열리는 2010세계대백제전을 찾는 관광객들이 공공자전거 무인대여시스템을 이용해 행사장을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6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도내 권역별 관광지 및 도심 내 근거리 이동을 위해 자전거 무인대여 시스템인 '파발마 공공자전거' 도입을 추진한 결과, 이달 중으로 공주시에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며 부여군도 대백제전 개최이전에 시스템을 가동할 계획이다.

공주의 경우 종합터미널, 공산성, 무령왕릉을 연결하는 주요노선에 '파발마 공공자전거' 30대가 배치되며 부여는 세계대백제전 행사의 주무대인 백제역사재현단지, 정림사지, 궁남지 등에 역시 30대를 설치하는 등 6개 주요거점에 모두 60대의 공공자전거 무인대여 시스템이 설치된다.

파발마 공공자전거는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을 거친 뒤 회원카드를 발급받고, 대여소에 설치된 단말기에 카드를 접촉하면 자전거를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특히, 회원 가입이 불가능한 관광객들은 주민등록번호와 휴대전화를 이용한 간단한 인증 절차만으로 손쉽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으며, 2시간까지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초과시에는 이용요금이 휴대전화 소액결제를 통해 부과된다.

도 관계자는 "파발마 공공자전거를 시범운영해본 뒤 연말까지 효용성 등을 종합 검토해 타 시·군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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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