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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제7회 영동포도 전국하프마라톤대회 개최

9월 5일 난계국악축제·포도축제와 함께 열려
참가신청 8월 8일까지

  • 웹출고시간2010.07.26 10:17: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오는 9월3일 열리는 난계국악축제 및 포도축제와 함께 열리는 전국하프마라톤 대회가 9월5일 개최된다.(사진은 작년 행사 장면)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영동포도 전국마라톤대회가 영동난계국악축제와 영동포도축제 기간(9월3~7일) 중인 오는 9월 5일 열린다.

영동군이 주최하고 영동군체육회와 영동군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당일 오전 9시 영동군민운동장을 출발해 양강면 마포삼거리를 거쳐 심천면 명천리까지 이어지는 구간에서 풀코스, 하프코스, 10km, 5km 등 4개 종목으로 나뉘어 개최된다.

이 구간은 차량통행이 적고 주변의 잘 가꾸어진 가로수와 맑은 공기, 쾌적한 농촌 풍경 등 마라톤을 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참가자들이 좋은 기록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신청은 다음달 8일까지 대회홈페이지(www.yeongdongmarathon.co.kr)을 통해 접수 받고 있다.

참가비는 5km부문은 1만원, 10km·하프·풀코스 부문은 3만원으로 대회전에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기능성 티셔츠)과 배번호, 기록칩(5km제외), 대회 리플렛을 택배 발송하며, 10km 이상 코스 참가자에게 영동포도 2kg 1상자를 지급한다.

또 단체특전으로 10km 이상 코스에 5인 이상 단체출전 시 5명당 샤토마니 와인 1병을 증정하고, 관외에서 30명이상 단체참가 시 30만원의 유류비를 지원한다.

대회 당일 행사장에서는 참가자들에게 완주메달을 비롯해 국수, 막걸리, 두부, 와인, 포도 등 푸짐한 먹거리를 제공하며, 기록증(5km제외)은 대회 후 30일내에 우편으로 발송한다.

마라톤 구간에 매 2.5km 마다 생수, 이온음료 등 급수서비스와 매 5km 마다 간식 서비스를 제공하며, 특히 영동포도 급수대 1~2곳을 설치해 포도 , 포도즙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10km·하프·풀코스 부문 1~3위 입상자에게 트로피와 해외마라톤 3박4일 여행상품권(45만원 상당)을, 4~30위 입상자에게는 영동특산품을 시상하고, 5km 부문 입상자는 트로피와 상금, 영동특산품 포도을 시상한다.

군 관계자는 "그간의 경험을 살려 대회가 차질 없이 열릴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건강을 위해 마라톤을 즐기는 동호인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올해에도 많은 동호인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포도마라톤대회는 난계국악축제와 영동포도를 알리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마라톤 동호인의 저변확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 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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