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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전설' 미셸 콴도 김연아 아이스쇼에서 새 갈라쇼 공개

  • 웹출고시간2010.07.20 14:50:4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피겨 전설' 미셸 콴(30. 미국)도 '피겨 여왕' 김연아(20. 고려대)와 함께 '삼성 애니콜 하우젠 2010 올댓스케이트 서머'에서 새로운 갈라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23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특설링크에서 열리는 '삼성 애니콜 하우젠 2010 올댓스케이트 서머' 참가 선수단 13개 팀의 공연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콴은 이번 아이스쇼를 위해 2개의 갈라프로그램을 새롭게 준비했다.

1부에서 콴은 '프리미티브(Primitive)'에 맞춰 원시적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연기한다. 콴은 아름다운 자연 풍경 영상을 배경으로 연기를 펼친다.

콴은 2부에서는 앨리샤 키스의 '노원(No One)'에 맞춰 강렬하고 도시적인 매력을 뽐낸다.

'피겨 기대주' 곽민정(16. 수리고)은 '캐논변주곡' 선율에 맞춰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2010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 페어스케이팅 동메달리스트 알리오나 사브첸코-로빈 졸코비(이상 독일) 조는 한국 관객을 위해 소녀시대의 '지(Gee)'에 맞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사브첸코-졸코비 조는 실비아 폰타나(이탈리아)와 2002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피겨 페어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제이미 살레-데이비드 펠티에(이상 캐나다) 조와 함께 블랙아이드피스의 '붐붐파우(Boom Boom Pow)', 아쿠아의 '바비걸(Barbie Girl)', 마이클 잭슨의 '스크림(Scream)'에 맞춰 흥겨운 연기도 펼친다.

스테판 랑비엘(스위스)은 '렛 더 굿 타임스 롤(Let the Good Times Roll)'을 선택했으며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사샤 코헨(미국)은 '할렐루야(Hallelujah)'에 맞춰 은반 위를 수놓는다.

새로운 갈라 프로그램 '블릿프루프(Bulletproof)'를 공개하는 김연아는 밴쿠버 동계올림픽 갈라쇼에서 선보인 '타이스의 명상곡'을 연기, 올림픽 감동을 재연한다.

한편, '삼성 애니콜 하우젠 2010 올댓스케이트 서머'는 23일 오후 8시, 24일 오후 5시, 25일 오후 2시, 6시 등 총 4차례에 걸쳐 열린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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