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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호연검도교실 최홍현 관장, 전국사회인검도대회 준우승 쾌거

  • 웹출고시간2010.07.20 14:44: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 칠금동에서 호연검도교실을 운영하는 최홍현(40.공인 5단) 관장이 지난 18일 서울 올림픽경기장에서 열린 제 23회 전국사회인 검도대회 중년부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사회인검도대회는 실업검도선수를 제외한 전국과 외국인 검객 2천여명이 참여하는 국내에서 가장 큰 대회로 충주에서 준우승 이상의 성적을 거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 관장은 충남대학교 동아리 시절부터 검도를 시작했으며 ROTC로 장교 예편 후 동부화재 소장으로 근무하다 검도가 너무 좋아 아예 검도체육관을 차려 운영하고 있다.

“검도를 하면 건강은 물론 성장기에 공부할 때는 집중력이 배가되고 상황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다”고 주장하는 최관장 덕분에 가족들도 모두 검도를 하는 검도가족이다.

최 관장은 “주위에 검도를 좋아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어 오늘의 영광을 안을 수 있었다”며 “검도를 사랑하는 검도인들과 기쁨을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충주/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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