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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7.19 00:38: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피겨 여왕' 김연아(20.고려대)가 '가장 위대한 스케이터'로 선정됐다. 17일(한국시간) 피겨전문사이트 '아이스 네트워크'에 따르면, 김연아는 미국 피겨스케이팅협회(USFSA)가 실시한 '역대 가장 위대한 스케이터/팀'을 뽑는 팬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64강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 팬 투표에서 4번 시드를 받은 김연아는 영국 출신의 아이스댄싱팀인 제인 토빌-크리스토퍼 딘과 벌인 결승 투표에서 무려 98%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랐다.

김연아는 1라운드에서 안젤리카 크릴로바-올렉 오프시아니코프(러시아)를 꺾은 뒤 페기 플레밍(미국), 소냐 헤니(노르웨이), 캐럴 하이스(미국)를 차례로 물리쳤다.

김연아는 준결승에서 예카테리나 고르디바-세르게이 그린코프를 밀어내고 결승에 올랐다.

'아이스 네트워크'는 "지난 2년 동안 메이저대회 타이틀을 차지한 김연아는 통산 33차례의 우승을 차지했던 위대한 선수"라고 치켜세웠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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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