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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7.08 22:26:4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기뻐하는 포를란

우루과이의 공격수 디에고 포를란(31)이 득점왕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AP통신이 7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포를란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오는 11일(한국시간) 열리는 3-4위전에 "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열린 네덜란드와의 4강전에서 전반 41분 동점골을 성공시켜 이번 대회에서 4골째를 기록했지만 팀은 아쉽게 2-3으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포를란은 경기 초반 입은 허벅지 부상에도 불구, 혼자 팀을 이끌며 분투했지만 후반 40분 교체됐다.
 
현재 득점 선두는 5골을 기록한 다비드 비야(스페인)와 베슬리 스네이더르(네덜란드)이며 4골을 넣은 포를란은 미로슬라프 클로제(독일), 토마스 뮐러(독일), 로베르트 비텍(슬로바키아), 곤살로 이과인(아르헨티나)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라 있다.
 
이 중 곤살로 이과인과 로베르트 비텍은 잔여 경기가 없어 추가 득점이 불가능해 현실적으로는 결승전과 3-4위전을 앞둔 다섯 명(다비드 비야, 베슬리 스네이더르, 디에고 포를란, 미로슬라프 클로제, 토마스 뮐러)이 마지막 경기까지 득점왕을 향한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현재 우루과이 국가대표로서 28골을 기록 중인 포를란은 남은 경기에서 세 골 이상 득점할 경우 전 우루과이 국가대표 헥터 스카로네가 가진(31골) 기록을 넘어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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