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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7.08 13:53: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10년 삼성화재배 전국대학배구대회가 단양에서 개최된다.

한국대학배구연맹의 주최와 단양배구협회의 주관으로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단양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대학 10개 팀, 배구 관계자 등 300여명이 단양을 찾을 것으로 예상이 된다.

대학배구의 패기 넘치는 경기 중계를 위해 SBS스포츠 채널에서 3일간 중계방송을 예정하고 있어 대학배구의 인기를 실감하게 한다.

대회장은 하루 전날인 9일부터 북적일 전망이다. 한국대학배구연맹은 대학별 연습시간을 오전10시 경희대를 시작으로 오후6시 조선대까지 팀별 50분씩을 배정해 놓고 시간엄수를 강조하고 있다.

경기는 남자대학 10개 팀이 A조와 B조로 나뉘어 조별 리그를 통해 각조 1, 2위 결승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A조에는 성균관대, 경희대, 한양대, 진주산업대, 건동대가 B조에는 홍익대, 인하대, 경기대, 조선대, 명지대가 각각 포함되어 있다.

10일 오전11시 개회식에 이어 낮12시부터 조별 리그전이 펼쳐진다.

대회에 참가하는 대학팀과 본부는 시내 롯데장 등 10개 모텔에 90개 객실을 9일 동안 예약을 마친 상태이며 오미식당 등 10개 식당에도 예약을 하고 있어 9일 동안의 지역경제에 보탬을 줄 것으로 기대가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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