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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친환경경영 선도역할" 당부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와 대화 참석

  • 웹출고시간2007.09.08 12:44: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8일 아.태경제협력체(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가 역내 기업들의 기후변화 대응과 친환경 경영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APEC 정상회의 참석차 호주를 방문중인 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ABAC과의 대화에서 "국제사회의 당면과제인 기후변화에 대해 APEC이 기여해야 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노 대통령은 또 아.태자유무역지대(ETAAP) 구상을 처음 제시한 ABAC이 향후 논의과정에서도 건설적인 역할을 계속해주기를 기대했다.

기업인들은 10월2∼4일 개최될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고, 노 대통령은 이번 회의가 남북관계의 진전과 한반도의 평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개성공단 등 남북경협 사업에 대한 역내 기업인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노 대통령은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정상, 홍콩 행정수반과 같은 그룹에 속해 ABAC 위원 12명과 함께 기후변화, 세계무역기구(WTO) 도하개발아젠다(DDA) 협상, 아.태지역경제통합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회의는 21개 회원국 정상과 ABAC 위원 60명이 참석, 5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다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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