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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며칠 의림지 공중화장실을 매일 이용했습니다.
의림지 화장실은 항상 화장지가 없네요. 여자 쪽 말입니다 남자 쪽은 안 가봐서 모르겠습니다.
화장지 구비에 신경써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여자화장실 세면대 배관은 빠져서 물이 옷으로 튀던데 그것도 해결하셔야겠습니다.
그 물 때문인지 바닥은 늘 물로 젖어있어서 한발 내디딜 때마다 발에 힘주게 되고 미끄러져 넘어질까 봐 겁납니다.
전체적으로 공중화장실치곤 몇 개의 낙서 있는 거 빼곤 깨끗한 편인데 화장지가 늘 없다는 점 안타깝습니다.
이건 저뿐만 아니라 화장실 사용하시던 다른 아주머니도 “첨엔 화장지 잘 챙겨 놓더니 요샌 없네”라고 하신 말씀입니다.
고향을 찾고 관광을 위해 이곳을 찾는 사람들도 많을 테고 그러다보면 자연히 의림지 찾는 사람도 많을 텐데 신경 쓰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이건 여기다 말씀드리는 게 맞는지 모르겠는데 의림지 아래 논사이로 난 길에 시민들 산책 많이 하는 길 말입니다.
의림지 거의 올라와서 교회부근에 보면 개들이 몇 마리(약5마리) 풀어져있던데 그 개들 주인이 묶어둬야 옳은 거 같은데 주인 찾아서 묶어놓으라고 해주세요.
길에다 개똥 싸놓은걸 본 게 한두 번이 아닙니다.
정말 불쾌하기 짝이 없더군요.
요즘 그런 거 주인이 안치우면 경범죄에 해당하지 않나요?
아주 깨끗한 논주변의 농로 한가운데에 규칙적인 간격을 두고 습관적으로 싸더라고요.
남의 개에게 함부로 할 수도 없고 제발 공동의 길로는 나오지 않게 해주시길 바랍니다.

/노희승<제천시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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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