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7.09.12 23:41: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시내 어느 장소를 불문하고 곳곳에 차량들의 무분별한 불법주차는 비일비재하고 심지어 교차로에까지 차들을 막무가네로 주차하는 바람에 시야확보가 좁아 교통방해는 물론 시민들의 교통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지난 2001년 3월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다가구주택 화재로 인해 소방관 6명이 순직했다. 그날의 화재 역시 불법 주,정차와 연락처를 남기지 않은 차량들로 인해 소방차의 화재현장진입이 늦어지면서 소방관을 포함한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를 냈다. 그런데 지금도 우리의 주차문화는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것 같다.
이러한 불법 주.정차 차량들은 소방차 및 긴급차량의 통행방해로 초동조치 지연을 초래하여 인명과 재산피해를 확대 시킬뿐만 아니라 교통사고 유발 및 교통약자인 보행자의 통행권리를 방해한다. 특히 골목길, 주차장 입구, 점포 앞에 주차를 해놓아 차량의 출입을 막고 점포문을 열고 닫는 것은 물론 영업방해까지 하는 등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들 개개인이 ‘나 하나 쯤은 괜찮겠지’라는 잘못된 생각, 행동이 다른 선의의 제3자에게 끼치는 피해와 고통은 실로 엄청나다는 것을 너무도 많이 접해왔으면서도 잘지켜지지 않아 더욱 안타깝기만 하다.
다른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인해 본인 자신도 언제 불편과 피해를 당하게 될지 모른다는 마음으로 차량의 가장 눈에 잘띄는 곳에 반드시 연락처 남기는 것을 생활화해 타인에게 더 이상 피해와 고통을 주는 것을 막는 성숙된 시민의식을 보여 줘야 할 것이다.
/오해식<본보 홈피>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재황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충북 오송에 둥지를 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지난 10년간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제2의 도약을 앞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구상하는 미래를 정재황(54) 원장을 통해 들어봤다. 지난 2월 취임한 정 원장은 충북대 수의학 석사와 박사 출신으로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 충북도립대 기획협력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바이오국제협력연구소장, 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 교수로 재직하는 등 충북의 대표적인 바이오 분야 전문가다. -먼저 바이오융합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창립 10주년 소감을 말씀해 달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하 바이오융합원)은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양성이융합된 산학협력 수행을 위해 2012년 6월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성장 지원,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