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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난치병 환아 3명 美서 수술

LA슈라이너스 병원 치료 대상자 확정

  • 웹출고시간2010.07.06 17:23: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운왕(오른쪽 세번째) 사무처장이 수술 대상자들에게 항공권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지역 난치병 환아 3명이 미국으로 몸과 마음의 상흔을 치료하기 위해 떠난다.

충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충북도와 공동모금회, LA충청양우회(회장 최재현)가 지난 2001년부터 공동 추진 중인 LA슈라이너스병원 무료 수술 대상자가 확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박모(14)양과 장모(17)양 등 3명이 16일, 21일에 수술을 받게 된다. 이들은 오는 10일 출국할 예정이며, 지난 5일 공동모금회로부터 항공권을 전달받았다.

재수술 대상자 박모 양은 양측성구순구개열로 지난 2008년 1차 수술을 받았으며, 왼팔에 화상을 입은 장모 양은 지난 4월 LA슈라이너스병원 방한 때 신규 수술이 결정됐다.

이들은 수술과 심리치료를 받고 2~3개월 후에 귀국할 예정이다.

한편, LA슈라이너스 병원은 미국 내 22개의 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아동전문 자선병원으로서 전 세계 아동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치료비 전액은 기부자들의 성금으로 충당되고 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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