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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인 이맘때면 계절형 범죄인 빈집털이 범죄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한참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이때 일년 중 절도사건이 20%이상 늘어난다고 한다.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주의사항만 지켜진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먼저 여행을 떠나기 전 신문이나 우유는 미리 대리점에 연락해 현관 앞에 쌓이는 일이 없도록 한다.
이는 밖에 우유나 신문이 쌓여 있으면 빈집이라는 것이 쉽게 들통 나 범죄의 표적이 되기 때문이다.
둘째 거실에 전등하나쯤은 켜놓거나 TV를 켜놓아 안에 사람이 있는 것처럼 해야한다.
셋째 귀중품은 가까운 은행이나 지구대에 맡겨놓아야 한다.

요즘 가까운 은행에 가면 무료로 이러한 귀중품을 보관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넷째 여행을 떠나기 전 미리 이웃집에 연락을 해 놓는 방법도 좋은 방법이다.

다섯째 경찰에서는 휴가나 여행을 떠날 때 지구대나 파출소에 신고를 하면 순찰을 강화해주는 빈집사전신고제를 운영하고 있으니 적극 활용하면 된다.
이와 같은 휴가철 빈집털이 예방요령을 철저히 준수해 귀중한 재산을 도난당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오현철 <청주 흥덕서 남이지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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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