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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8.02 09:52: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경기불황으로 일부 보따리 장사꾼들의 인도와 차도를 마다하지 않는 상품 판매 행위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뻥튀기, 물, 장난감 등 그 종류도 가지각색이다.
이렇게 도로를 점유하고 물건을 파는 행위가 생계유지일 수 밖에 없다.
그들의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이를 돈벌이 수단으로 여기기에는 대형사고의 위험이 따르는 동시에 지역경제를 위협하는 지경에 이르기도 한다.

주로 통행량이 많은 도로에 물건을 진열해 놓고 판매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다보면 보행자들은 불가피하게 위험을 감수하며 차도로 걷게 될 수 밖에 없다.

또한 신호대기 틈을 타 차도를 위험하게 차도를 활보하며 물건을 팔게 되면 갑자기 바뀌는 신호등에 운전자들은 불안해하며 가다 서다를 반복하게 된다.

특히 저가의 생활용품을 판매하고 있어 동종의 점포판매 상인들에게 선의의 피해를 주는 한편 지역경제에도 걸림돌이 되고 있다.

불법 판매행위로 인한 피해는 나만 예외일 수는 없을 뿐만 아니라 나 하나만의 문제가 절대 아니다.
“설마…”하는 마음으로 나와 다른 사람들의 신체적·정신적 위험을 담보로 하면서까지 무리한 판매행위는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

김민경 / 본보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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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