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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7.05 22:38:5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분하다. 나는 정말 약했다”

‘강한 남자’ 추성훈(35·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사진)이 미국 종합격투기 UFC에서 첫 패배를 당한 뒤 스스로를 채찍질했다.
추성훈은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끝난 UFC116 미들급 매치에서 크리스 리벤(30·미국)에게 불의의 삼각 목조르기에 기권패한 뒤 블로그(ameblo.jp/yoshihiro-akiyama)를 통해 “분하다. 나는 정말 약했다”고 분루를 거듭 삼켰다.

이어 “이번 경기를 통해 많이 배울 수 있었다”며 “나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확인해 다시 시작하겠다. 확실하게 재기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리벤과의 경기에서 삼각 목조르기를 빠져나오지 못하고 3라운드 4분40초 만에 기권했다. 지난해 7월 앨런 벨처(26·미국)와의 데뷔전에서 승리한 뒤 1년 만의 복귀전에서 무릎 꿇으며 종합격투기 통산 두 번째 패배(13승 2무효)를 기록했다. UFC 전적은 1승1패.

그가 리벤보다 한 단계 낮은 체급이어서 이기기 어려웠다는 분석도 있으나 경기 종반 급격한 체력저하에 시달렸다는 점에서 적지 않은 논란을 낳고 있다. 종합격투기 팬들은 그가 1년여 간의 공백기간 동안 본업에 충실하지 못한 게 아니냐며 의혹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

격려와 응원 일색인 그의 블로그 게시판 곳곳에서도 “불과 2주 전 한 경기를 치른 상대(리벤)에게 체력문제로 졌다니 말이 안 된다(KiK***)”거나 “훈련령과 경기횟수를 늘려 다음에는 승리하라(武*)”는 애정어린 충고가 이어졌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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