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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번쯤 길거리를 다니며 껌을 씹거나 음료수를 마신 후 버릴곳이 없어 가방에 넣거나 손에 들고 쓰레기통을 찾아 헤맸던 적이 있을 것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거리에 쓰레기통이 많아야하는데 현재 상황은 그렇지가 않다. 오히려 현 정부는 주민들이 생활 쓰레기를 버린다는 이유로 쓰레기통을 줄이고 있다. 그 때문에 시민들이 거리를 걷다 쓰레기를 버릴 곳이 없어 불편을 겪고 있다.
사람들이 길거리에 쓰레기를 버리지 말아야 한다는 인식이 돼 있어도 이를 뒷받침해줄 시설이나 제도가 없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 외국처럼 길에 일정거리마다 쓰레기통을 배치한다면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아도 될 뿐더러 깨끗한 거리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김은민 / 충북대 아동복지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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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