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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7.05 15:55: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10 남아공월드컵 4강행에 실패한 아르헨티나 대표팀이 경찰의 삼엄한 호위 속에 부에노스아이레스에 도착했다고 AP통신이 5일(이하 한국시간) 전했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3일 오후 11시 남아공 케이프타운의 그린포인트 경기장에서 열린 독일과의 남아공월드컵 8강전에서 0-4로 참패했다.

디에고 마라도나 감독(51)은 경기 후 현지에서 대표팀 감독직에서 물러날 뜻을 드러냈고, 곧바로 선수들과 함께 귀국길에 올랐다.

아르헨티나와 마찬가지로 4강행에 실패한 채 귀국한 브라질 대표팀 선수단이 공항에서 성난 팬들에게 둘러싸여 곤욕을 치렀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안전에 대한 우려는 점점 커졌다.

이에 아르헨티나 선수단은 부에노스아이레스행 기내에서 입국심사를 마치고, 공항에 도착한 뒤 활주로에서 버스를 타고 곧바로 빠져나오는 방법을 택했다.

아르헨티나 경찰 측도 만일의 사태를 대비, 아르헨티나 선수들이 지나는 길목 곳곳을 폐쇄하며 경호에 만전을 기했다.

아르헨티나 팬들은 선수들이 향한 자국 축구협회(AFA)로 대거 몰려들었지만, 불만을 드러내기보다 마라도나 감독의 유임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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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