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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6.06 07:36: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최근 연수택지지구가 한창 공사 중이다.
아침에 운동하다보면 아직 개통도 되지 않은 도로의 인도 블록이 다 부서져 있다.
보도블록을 시공한지 몇 개월이 채 되지도 않았는데 이러한 현상이 일어난다는 것은 참으로 우스운 일로 깨어진 것도 아니고 부스러진 것이다.
충주소방서에서 주공아파트 1·2단지 지나 6단지 앞쪽 8차선 도로는 아직 미 개통지역으로 부스러진 인도블록이 있다.
1-2군데 그러한 현상이면 이해가 되지만 여러 곳으로 정말 이해가 되지 않는다.
시공 전에 블록의 성능검사라든가 필요한 절차를 거쳐 시공을 했을텐데 7-8개소에 수 십장이 똑같은 현상으로 부서져 있다.표면이 완전히 다 부스러진 것도 있고 반쯤. 또는 여러군데로 균열이 가 있는 것도 있다.
이러한 현상으로 미루어 볼 때 그 주변에 최근 시공한 보도블록은 어느 하나 제대로 믿을 수 없다.
시민의 세금으로 시공한 보도블록이 개통도 하기 전에 다 깨어져 있다는 것은 참으로 우스운 일이다.
관리 감독할 행정당국은 단순히 부스러진 보도블록 몇 장만 갈아 끼우는 방식의 행정이 아니라 근본적인 문제점을 찾아 이러한 문제점이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윤대현 / 충주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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