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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7.05 15:35:2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첨단 민간기술의 군 활용과 국방클러스트를 모색하는 대규모 전시행사가 6일부터 7일까지 이틀 간 대전에서 열린다. 대전시는 5일 "육군교육사령부, 대전테크노파크, 대덕특구지원본부 등과 공동 주관으로 6일부터 2일 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10 첨단민간기술 군활용 세미나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군 상생의 국방클러스터 강화'를 주제로 열리는 '2010 첨단민간기술 군활용 세미나 및 전시회'는 이틀 간의 일정으로, 전시 및 업체 발표, 세미나 등을 통해 국방분야에 대한 민간 참여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행사에는 염홍철 대전시장을 비롯 국방 관련 산·학·연·관 및 군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여하고, 관련기업 100개 업체에서 144개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6일 오후 1시부터 열리는 세미나에 앞서 대전시(시장 염홍철)와 육군교육사령부(사령관 박성규)는 국방산업 발전과 국방클러스터 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첨단민간기술의 군활용 세미나 및 전시회 개최 지원 및 국방산업 발전과 국방클러스터 강화를 위한 공동협력으로 국방산업 육성에 새로운 발판을 구축할 전망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첨단 민간기술의 군활용 세미나 및 전시회'는 '민·군 상생의 국방클러스터 강화'라는 대주제 하에 ▲지상군의 군사력 건설 방향 ▲민·군 겸용기술사업의 현황과 비전 ▲국방 분야 기술사업화 추진전략 등에 대한 각계의 의견수렴을 통해 민·군 상생의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전시회 동안 업체 소개 발표 및 토의를 통해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고, 첨단 민간기술을 적용한 장비 및 물자전시회를 열어, 우리 군의 전력증강 및 기술변화 발자취를 경험하고 느낄 수 있게 된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군의 전력증강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산·학·연·관·군 협력의 성공모델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대전은 국방대의 논산 이전과 3군본부, 육군군수사령부, 육군교육사령부, 국방과학연구소 등 첨단연구기관을 바탕으로, 첨단 국방과학도시를 지향하며 국방산업을 4대 신성장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또, 혁신적인 국방벤처센터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국방벤처기술센터 및 국방벤처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대전시는 "앞으로 대전에서 개최될 방위사업청의 무기체계 시험평가 세미나, 국방과학연구소의 종합학술대회, 2010 벤처국방마트 등 국방관련 행사 등을 적극 지원하고 첨단 국방클러스터를 육성지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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