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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7.05 15:04: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천안시 충남국악관현악단' 창단 20주년을 기념하는 정기 연주회가 마련된다. 오는 9일 오후 7시30분 시청 봉서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조주우' 예술감독의 구성과 '이건석'씨의 지휘로 다양한 전통음악의 선율을 선사한다.

'산자고혜수자심'(山自高兮水自深 산은 스스로 높고, 물은 스스로 깊은데) 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한국의 전통음악이 어떻게 전해지고 창작되었는지를 표현하게 된다.

모래로 신비로운 그림을 그리는 '장풀로'가 특별출연해 '샌드애니메이션'으로 악단 20주년을 축하하며, 전통음악을 배경으로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 정기연주회는 1층 5000원, 2층 3000원으로 천안시 문화공연 홈페이지(http://www.cheonanconcert.com)이나, 문화장터(http://www.asiamunhwa.com)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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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