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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8.31 14:00: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통합민주신당 오충일 대표는 31일 대선후보 경선 선거인단 동원 논란과 관련, "모든 선거인단에 대해 전원 본인확인 절차를 거칠 것이고 부정.대리 접수자가 있다면 국민경선위원회 산하 공명선거 분과위가 철저히 조사해 혐의가 밝혀지면 단호히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 대표는 이날 제주시 KAL 호텔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우리는 선거인단 모집 과정에서 부정한 방법이나 확인되지 않은 선거인이 있다면 철저히 조사해서 응당한 조치를 취하는 것을 이미 시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요 며칠 사이 민주신당 국민경선에 대한 국민 걱정이 커진 것 같은 데 전체 100만명에 이르는 신청자가 단시일내에 되다 보니 더러 작은 실수들이 생긴 것 같다"면서 "큰 것보다 작은 실수가 언론에는 크게 보도되고 국민은 그것만 가지고 걱정을 많이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정균환 최고위원은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파면 팔수록 부정부패 비리가 연결돼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그것을 우리가 파헤칠 것이다. 부정 비리가 직결돼 있다고 염려되는 후보는 될 수 없게 하는 것이 민주신당의 역할"이라고 주장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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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