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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5.23 07:27: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용산 주공아파트와 세영 더 조은아파트 뒤 쪽으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35m 신설도로의 개통 시기는 언제인가.

이 도로의 정식 명칭이 동부 외곽순환도로로 알고 있으나 택지개발 예정지구에 입주를 할 예비 입주자로서 그 신설도로의 정확한 개통시기에 대해 알고 싶다.

오는 10월께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으나 항간에는 오는 2008년 9월께나 개통이 된다는 이야기도 공공연히 나돌고 있다. 이 말이 사실이라면 이는 매우 심각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사람 사는 사회에서 길이란 매우 중요하며 길이 있는 곳에 사람이 있고 길이 끝나면 어김없이 사람의 발자취도 끊어져 버리고 만다. 이런 의미에서 볼 때 충주시는 이미 동일하이빌이나 세영 더 조은 아파트 분양을 허가해 놓은 상태에서 아파트 입주 시기보다 도로의 개통이 늦어지는 일은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 되는 일이다. 만약 이러한 일이 벌어진다면 먼지나 소음, 교통문제 등 생활의 편의권을 박탈하는 중차대한 문제가 야기될 수 있다. 그리고 충주시민의 편의와 복리증진을 추구한다는 시정의 목표에도 위배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설민호 / 충주시청 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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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임병렬 청주지방법원장

◇청주지방법원장으로 취임한 지 2개월이 지났다. 취임 소감은? "김명수 대법원장 취임 이후 2019년도에 법원 최초로 법원장 후보 추천제도가 시행돼 올해 전국 법원을 대상으로 확대됐다. 청주지방법원에서는 처음으로 법원장 추천제도에 의해 법원장으로 보임됐다. 과거 어느 때보다도 법원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또 2018년 법관 정기 인사에 의해 청주지방법원과 첫 인연을 맺게 된 것을 계기로 쾌적한 근무환경과 친절한 법원 분위기, 도민들의 높은 준법정신 등으로 인해 20여 년간의 법관 생활 중 가장 훌륭한 법원이라고 느껴 이곳에서 법관 생활을 이어나가고 싶은 마음이 컸다. 때마침 대법원에서 시행하는 '장기근무법관 지원제'가 있었고, 청주지방법원 장기근무 법관으로 지원·선정돼 6년째 청주지방법원에 근무하고 있다. 평소 애착을 느꼈던 청주지방법원의 법원장으로 취임하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 ◇ 올해 중점 추진하는 사업은? "첫째로 좋은 재판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좋은 재판은 투명하고 공정한 재판절차를 거쳐 당사자에게 공평한 기회를 주고 결과에 승복하게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법관 언행 개선과 법원 직원의 의식개선, 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