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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5.10 07:36: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 내수에 살고 있는 가정주부이다.
매일 아침 초등학교 1학년에 다니는 딸아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꾸준히 책을 빌려 보아 왔다.
예전에 살던 곳은 경기도 파주였는데 그곳에서는 도서관을 많이 이용했다.

1층은 유아들 눈높이에 맞게 자유롭게 앉아 볼 수 있고 2층은 학생과 일반인이 이용 할 수 있게 시설이 잘 되어 있었다.

시와 군의 차이는 있겠지만 도서관이라는 공간은 우리 군민들의 문화생활이자, 아이들의 미래가 담긴 곳이라 생각한다.

그런데 예산이 부족하다고 도서관 책 구입도 잘 이루어 지지 않고 있고 이제는 오후에만 문을 연다고 하니 너무 화가 난다.

‘군 지역에 산다’라는 이유만으로 누려야 할 복지와 문화는 먼 나라 이야기일 뿐이다. 도서관에 눈을 돌려 한번 돌아봐 주길 기대한다.

김정미 / 청원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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