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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무산저지'에서 '정상추진' 선회

충청 시민단체 오늘 '원안사수 보고대회'서 운동방향 변경

  • 웹출고시간2010.07.04 20:13: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세종시 원안 사수'에 나섰던 충청권 시민사회단체들이 세종시 수정안 국회 폐기 이후 '세종시 정상추진'으로 운동방향을 선회하고 있다.

충북지역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행정도시 혁신도시 무산저지 충북비상대책위원회'는 최근 대표자 회의를 열고, 5일 충북도청에서 '세종시 원안사수 보고대회'를 열기로 했다.

이들은 보고대회 이후 모임 명칭을 '세종시 정상 추진과 균형발전을 위한 충북비상대책위원회(약칭 '세종시·균형발전 충북비대위')로 변경키로 했다.

이를 계기로 현재 충북비대위에 참여하지 않고 있는 시민사회단체에 문호를 개방해 조직을 확대할 방침이다.

충청권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행정도시 무산저지 충청권비상대책위원회'도 명칭을 '행정도시 정상추진 충청권비상대책위원회'로 변경키로 했다.

이들은 충청권 3개 시·도지사가 추진키로 한 '(가칭)행정도시 정상 추진 충청권 민·관·정 공동대책위원회 조직 구성안'을 확정해 충청권 3개 시·도에 공식 제안한 뒤 이달 중순께 출범식을 갖기로 했다.

한편, 5일 오후 2시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세종시 원안사수 보고대회'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시·군 단체장, 국회의원 등 도내 각계각층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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