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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7.04 13:38: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천안시 농업기술센터가 최근 농작물 연작재배로 인해 토양 내 기생하는 '뿌리혹선충' 예방을 당부하고 나섰다.

'뿌리혹선충'은 토양에 사는 지렁이같이 생긴 1mm 이하의 미소동물로 식물뿌리 내부에 혹을 형성하거나 농작물 뿌리에 기생하면서 양분과 수분의 흡수를 저해하며 농작물에 수량과 품질을 감소시키는 해충이다.

국내에서도 오이, 멜론, 고추 등 시설 연작재배지 중심으로 뿌리혹선충, 뿌리썩이선충 등 식물기생선충의 피해 증가로 수량과 품질을 저하하는 피해를 주고 있다는 것.

특히, '뿌리혹선충'은 눈으로 보이지 않고 선충병의 지상부 피해증상도 토양과 뿌리를 뽑아서 조사해야 하는 어려운 점이 있으며,

통계적으로 식량작물 11%, 경제작물 14%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천안시 농업기술센터는 토양 선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효과적인 친환경 방법으로 여름철 고온기 태양열을 이용한 선충방제와 벼재배 및 담수, 아주까리와 헤어리베치 등 녹지작물 재배법 등을 소개하고 기술지도를 펼치고 있다는 것.

아울러 '뿌리혹선충 예방 및 방제대책'을 소개한 리플릿 1,000부를 제작하여 지역 농협 및 시설채소 재배 농업인에게 보급하는 등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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